업무 유형에 따라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는 회의실을 소개합니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좋은 공간에서 시작되곤 합니다. 특히 회의가 일상이 된 요즘, 회의실은 단순한 공간을 넘어 창의성과 조직문화를 담고 있죠. 최근 국내 기업들 사이에서도 회의실 이름을 창의적으로 짓는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습니다.
형식적이고 딱딱했던 회의실에 위트 있는 이름을 붙이고, 공간을 개성 있게 구성함으로써 그 안에서 일하는 사람들의 창의성과 몰입도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나오고 있습니다. 직원들이 하루 업무 시간의 20% 이상을 회의에 사용하는 만큼, 그 공간의 분위기와 이름 하나가 회의의 질과 태도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인테리어 전문기업인 아주디자인그룹의 회의공간은 어떻게 운영하고 있을까요? 직접 지은 회의실 이름은 물론이고, 이름에 맞는 공간 구성과 가구 선택한 사례를 오늘 oh-peace!에서 소개해 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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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의 정체성부터 조직문화까지
회의실이 가지고 있는 의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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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실 이름에 ‘집중’, ‘스피디’, ‘핵심정리’ 같은 위트 있는 형용사를 붙인다면 어떨까요? 그 이름만으로도 자연스럽게 그에 맞는 회의 태도가 형성됩니다. 실제로 많은 기업들이 회의실 이름을 통해 회의 문화 개선에 나서고 있는데요. 작은 아이디어 하나로도 “회의는 길고 지루하다”는 고정관념을 깰 수 있답니다. 또한 회의실은 종종 외부 손님들이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입니다. 그만큼 회사의 첫인상을 좌우할 수 있는 중요한 장소죠. 예를 들어, ‘몰디브’라는 이름의 회의실에서 회의를 한다면 “이 회사, 뭔가 트렌디하고 유쾌하다!”는 인상을 줄 수도 있습니다. 결국 회의실 이름도 브랜드 자산의 일부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인테리어 전문 기업인 아주디자인그룹은 공간의 특성을 반영한 ‘색상’에 주목했는데요. 각 회의실에 컬러명을 붙여 브랜드 정체성과 공간 디자인을 연결한 것이죠. 이처럼 회사의 개성과 업무 특성을 반영한 작명은 그 자체로 좋은 커뮤니케이션 수단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럼 아주디자인그룹은 회의실은 어떻게 지었는지, 뿐만 아니라 어떤 가구로 구성하여 사용하고 있는지 한번 살펴 보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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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시간 동안 집중을 요구하는 회의를 진행할 때 스탠딩 레드 회의실을 선택합니다. 이 곳의 가구는 높은 책상과 의자로 구성되어 있는데요. 발이 바닥에 닿지 않는 의자는 긴장감을 주고 앉은 사람이 자세를 자연스럽게 자주 바꾸거나, 미세하게 움직일 수 있도록 설계되어 있습니다. 장시간 고정된 자세는 척추호아 허리, 목에 부담을 주기 때문에 미세한 움직임을 유도하며 코어 근육 강화와 자세 교정에 도움이 되죠. 하지만 약간의 불편함을 느낄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점에서 착안하여 단순히 편안함을 주는 것보다는 ‘빠르게’ 회의를 끝낼 수 있는 공간이 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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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디자이너들이 근무하는 층에 위치한 옐로우 회의실은 부서 간 협업 회의가 자주 열리는 중심 공간입니다. 협력부서의 3개 층 가운데 자리해 동선이 효율적일 뿐 아니라, 아주디자인그룹의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주는 회의실이기도 하죠. 한쪽 벽면의 유리블록 아트월은 브랜드 로고를 연상시키며 상징성과 미적 요소를 동시에 담고 있고, 천장에는 그레이 톤의 흡음 패널이 촘촘히 배치돼 회의 중 울림을 줄이고 공간의 깊이감을 더합니다.
디자인과 기능, 브랜드의 정체성이 자연스럽게 연결된 이 회의실은 집중도 높은 논의를 위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죠. 모던한 디자인의 데스크 체어는 회의실은 물론 작업 공간에도 잘 어울리며, 기능성과 스타일을 모두 갖춘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정제된 미감을 바탕으로 디자인한 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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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한 안건을 다룰 땐 전체적으로 안정적이고 정제된 분위기를 강조하는 ‘블랙’ 회의실로 향합니다. 무채색의 바닥 카펫은 차분한 분위기를 조성해 회의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소음 없이 공간에 몰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때문인데요. 평소엔 투명한 유리부스로 개방감을 주지만, 회의 중에는 시크릿 글래스로 전환돼 프라이버시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블랙 회의실은 맞춤 수트 같이 정제된 착석감을 제공하는 Plimode 의자를 선택했습니다. 등판과 좌판은 주름 없이 정교하게 제작 되어 장시간 착석에도 편안함을 유지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집중이 필요한 환경에서는 움직임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바퀴 대신 고정 글라이드를 적용해, 안정감을 높인 제품이기도 합니다. 가벼운 이동성보다 공간의 품격, 시각적 정제감, 조용한 공간에서 사용하기 때문에 밀리지 않고, 회의 집중도가 높아질 수 있도록 공간에 정적 가구를 배치한 건데요. 자리를 고정해 회의 집중도를 높였으며, 슬림하고 깔끔한 외형으로 공간의 이미지를 해치지 않으면서도 전체적인 분위기를 정제된 방향으로 완성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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때로는 오래 논의해야 할 회의가 필요할 때가 있죠. 그런 회의는 주로 그린 회의실에서 진행합니다. 이 공간은 잔디를 연상시키는 컬러감의 카펫으로 구성되어, 아늑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연출했습니다.
의자는 CYNARA를 사용했습니다. 극도로 가벼우면서도 심플한 인체공학적 디자인이 특징입니다. 곡선형 프레임은 척추 정렬을 자연스럽게 유도하고, 사용자의 체중에 따라 부드럽게 반응해 편안한 착석감을 제공합니다. 또 톤온톤 컬러 매치로 시각적으로도 안정감 있고 정제된 분위기를 더하죠. 공간 외곽에는 유리 부스를 설치하고, 안개 시트를 부착해 개방감을 유지하면서도 높이 1,800mm로 프라이버시를 확보한 공간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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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회의실은 단순히 말하는 공간이 아닌, 조직 문화와 몰입의 중심이 되고 있습니다. 어떻게 구성하냐에 따라 회의의 흐름과 결과가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스마트오피스의 회의실은 어떤 기준으로 만들어야 할까요? '회의실의 모든 것' 영상에서는 공간 기획자들이 말하는 회의실 설계의 핵심을 짚어 줍니다. 가구의 조화, 집중과 커뮤니케이션을 동시에 유도하는 배치, 부서 특성에 맞춘 세분화된 회의 환경까지. 회의실 기획이 고민이었다면, 지금 바로 살펴 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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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디자인그룹의 사옥투어
다양한 회의실을 직접 체험해 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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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비즈밸리로 6길 10
✔️ [영업시간] 월~금 9:00 - 18:00
✔️ [문의] 02-1577-44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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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휴가 어디로 갈지 고민된다면
INSPIRE SPLASH 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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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가족,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시간이기에, 작은 불편조차 없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시작했던 인스파이어 스플래시베이 인테리어 프로젝트가 완성됐습니다. 워터파크, 숙박, 스파, 레스토랑이 어우러진 복합 리조트 공간에서 단순히 ‘이용하는 공간’을 넘어 설렘과 편안함, 그리고 추억이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흐름을 디자인했습니다.
실내에서도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설계된 이 공간은 현재 재개장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직 여름 휴가지가 고민이라면, 공연장부터 호텔, 워터파크까지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인스파이어 스플래시베이는 어떠신가요? 아주디자인그룹이 공간에 담은 감성과 디테일, 지금 살짝 공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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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의 원형 디지털 스크린과 곡선형 데스크가 방문객을 맞이하는 입구는 인스파이어 스플래시베이의 상징성을 부여하는 공간입니다. 중앙 배치로 자연스러운 동선의 흐름을 유도했죠. 바닥과 천장에 확산 패턴은 인지성을 강화하는 부분 중 하나입니다. 또한 자연 소재 텍스처와 조약돌형 좌석으로 구성된 대기 공간, 파도 그래픽과 곡선 벤치가 어우러진 포토존까지. 각각의 공간을 감성과 기능을 유기적으로 연결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했어요.
샤워실과 파우더룸, 락커룸 등 프라이빗 공간에는 고급 마감재와 기능적 설비를 적용해 실용성과 쾌적함을 더했습니다. 세련된 타일, 블랙 프레임 거울, 대리석 상판, 안전을 고려한 미끄럼 방지 처리까지. 작은 디테일도 놓치지 않은 설계입니다.
단순히 ‘기능을 채우는 공간’이 아닌, 머무는 모든 순간이 기억으로 남도록 디자인된 경험의 장소, 바로 인스파이어 스플레시 베이입니다. 더 디테일한 이야기는 하단 링크에서 직접 만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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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디자인그룹의 Oh, peace!한 순간들 잘 보셨나요?
앞으로도 다양한 오피스 라이프, 꾸준히 전해 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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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소] 서울특별시 강동구 고덕비즈밸리로 6길 10
📍 [문의] 1577-4463 I ajou@ajoudesig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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